
삶이 무거울 때 채근담을 읽는다
사쿠 야스시 지음, 임해성 옮김고전 《채근담》에서 오늘날 무겁고 힘겨운 삶을 견디고 이겨내는 데 힘이 되는 내용을 다시 엮어 지은 것이다. 원전의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에서 각각 90장과 29장을 뽑아 119장을 엄선한 다음 ‘사람의 품격’, ‘남부끄럽지 않은 삶’, ‘삶의 무게’, ‘더불어 사는 삶’, ‘잘되고 싶은 나’라는 5가지 주제로 재구성했다. 본문에서 왼쪽은 원문을 해석해 옮긴 것이며, 오른쪽은 엮고 지은이가 새롭게 쓴 해설이다.
《채근담》은 수신의 고전이며 불멸의 인간학이다. 그만큼 명언과 명구로 자주 인용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어느 구절을 접하고 ‘맞는 말이다’, ‘마음속에 새겨야겠다’고 되뇌었을 것이다. 그저 읽기만 하면 ‘좋은 말’에 지나지 않지만, 한 문장 한 문장에 새겨진 뜻을 찬찬히 곱씹으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며,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결국 인생이 바뀔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이야말로 《채근담》의 지혜와 정신을 되새길 때다. 이 책이 험난한 삶을 꿋꿋이 이겨낼 든든한 갑옷이 되어줄 것이다. 그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문장의 깊이와 인생의 무게를 되새기며, 나물뿌리를 씹고 또 씹으면서 그 맛과 향을 음미해보자.
《채근담》은 수신의 고전이며 불멸의 인간학이다. 그만큼 명언과 명구로 자주 인용된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어느 구절을 접하고 ‘맞는 말이다’, ‘마음속에 새겨야겠다’고 되뇌었을 것이다. 그저 읽기만 하면 ‘좋은 말’에 지나지 않지만, 한 문장 한 문장에 새겨진 뜻을 찬찬히 곱씹으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며,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결국 인생이 바뀔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이야말로 《채근담》의 지혜와 정신을 되새길 때다. 이 책이 험난한 삶을 꿋꿋이 이겨낼 든든한 갑옷이 되어줄 것이다. 그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문장의 깊이와 인생의 무게를 되새기며, 나물뿌리를 씹고 또 씹으면서 그 맛과 향을 음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