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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것이 사회학이군요
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이소담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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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을 써서 한일 양국에서 크게 주목받은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12명의 사회학자를 만나, 사회학이 무엇인지 새로이 공부해가는 과정을 대담으로 엮은 책이다.

일본에서 사회학의 ‘거대 이론’과 함께 전성기를 구축한 미야다이 신지와 오사와 마사치부터 일본 젠더론의 개척자 우에노 지즈코, ‘콘카츠(구혼 활동)’ ‘패러사이트 싱글(부모 집에 얹혀 사는 비혼자 세대)’ 같은 사회현상을 포착한 야마다 마사히로, 동일본 대지진 이후 현실 문제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오구마 에이지와 가이누마 히로시까지, 저자는 이들에게 ‘사회학이 무엇인가’라는 공통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어슴푸레하게만 보이는 사회학을 또렷하게 빚어나간다.

또 이들이 사회학자로서 바라본 사회의 조감도 역시 성실하게 그려냈다. 사회구조부터 시작해서 가족, 노동, 교육, 공공의 역할 등을 탐색하는 이 책은 사회학의 가능성뿐 아니라 우리의 근미래의 사회, 그 사회에서 어떤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지 다양한 힌트를 제공한다.

출판사

코난북스

출간일

종이책 : 2017-05-18전자책 : 2017-05-20

파일 형식

ePub(49.4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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