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 황제 이야기
박현철 지음"닭의 대가리가 소꼬리보다 낫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은 이가 있었으니 카이사르였습니다. "로마의 제2인자가 되기보다 한 마을의 제1인자가 되겠다."는 말로 유명하지요. 자신의 말처럼 로마 공화국의 일인자 자리에 오르게 된 카이사르였으나, 권력 독점에 저항하는 반대파 세력에게 제거됩니다. 그러나 반대파는 공화국을 재건하려는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무대 뒤로 쓸쓸히 몸을 감추고, 카이사르의 영예와 유산을 물려받은 옥타비아누스가 마침내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황제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는 제정을 엽니다. 로마 제국의 성립입니다.
옥타비아누스가 권력을 독점화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로마 제국의 역사를 대표하는 황제들에 대해 ‘에센스만 쏙쏙 골라 아주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