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이 말하는 천사론과 베뢰아 귀신론 비판
조현 지음회상(回想) 해보면, 1980년대는 김기동 목사의 ‘베뢰아’(그레이스, 드로아, 이초석 등)를 중심으로 한 ‘귀신 축사’(鬼神 逐邪) 사역의 대(大) 광풍이 불던 시기였던 것 같다. 많은 목회자, 신학생, 성도와 불신자 심지어 타종교 인들까지도 관심을 보였던, 근본부터 신학적으로 ‘잘못된 귀신론’인 베뢰아의 ‘축사’(逐邪)의 광풍이 쓰나미처럼 한국 교계를 강타했다. 한국의 유명 목회자뿐만 아니라 해외교포 목회자들까지도 베뢰아를 접하고,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필자가 ‘베뢰아’를 처음 접한 것은, 신학생 시절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잠실의 한 교회의 중등부에서 봉사할 때, H라는 중년 신학생 한 분이 와서,
“조 선생, 안경을 한 번 벗어보세요”
“왜 그러시죠?”
“당신이 안경을 쓰고, 눈이 나빠진 것은 귀신들려서 그래요. 모든 병은 귀신이 가져다주니 귀신을 쫓아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은데요?”
“조 선생은 성경을 제대로 모르네요. 귀신 축사를 더 알고 싶으면 ‘베뢰아’를 공부하세요!”
“글쎄요. 알아나 보죠.” 하고 대화를 끝냈고,
“아니! 이것이 무슨 선무당 같은 소리인가?”를 속으로 되뇌며, <베뢰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정통 신학과 다르게 ‘베뢰아’의 신학논조가 잘못된 방향으로(성령론, 삼위일체, 천사론, 사탄론, 귀신론 등) 흐르는 것을 간파하여, 이후 <성경이 말하는 귀신 쫓는 방법(1권, 2권)>과 같은 책을 저술하였고, 최초의 <귀신론 종교개혁 세미나>를 개최하여 47차까지 이어가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잘못된 ‘베뢰아’ 귀신론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2017년 6월 24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2017년 3월부터 김기동 목사의 성 추문 의혹을 제기하는 X파일이 교인들 사이에 유포되었고, 실제로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등장하여 김기동 목사를 상대로 고소를 했지만 최근 한 사례에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2018년 7월 17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 이렇게 시끄러운 김기동 목사는 누구인가?
* 김기동 목사는 왜 이단(異端)이 되었는가?
* 베뢰아 귀신론(鬼神論)은 왜 문제가 되는가?
필자는 <성경이 말하는 천사론(天使論)론과 베뢰아 귀신론(鬼神論) 비판>을 통해서 독자들께 많은 이단(異端)들과 더불어 김기동 목사의 윤리문제를 넘어 신학적(神學的)인 문제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자 한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여러 독자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