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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대화를 위한 교양 클래식 수업 커버
지적인 대화를 위한 교양 클래식 수업
김정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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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클래식 애호가가 되기 전 단계, 클래식에 호기심을 느끼지만 그 복잡해 보이는 작품명과 악기들, 구조 때문에 음악을 듣는다고 차마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음악을 이야기하는 역사책, 음악작품 해설서로 읽어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사람과 작품, 악기 이야기가 어우러진 쉽고 재미난 클래식음악 입문서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과거 콘텐츠 연구개발 연구원으로 ‘페르소나’ 연구에 참여했을 때 품었던 의문을 나침반 삼아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그 의문이란 “음악가들은 어떤 페르소나persona(가면)를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거는 것일까? 어떤 방식으로?”이다. 저자는 전작(<클래식의 격렬한 이해>(번역서))에서부터 계속 이어져 온, 어쩌면 모든 예술이 던지는 이 의문을 붙잡고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이 의문에 대한 답이 이 책의 구성을 이룬다. 우리의 마음에 말을 거는 음악, 영혼과 정신을 어루만지는 음악, 개성을 드러내며 변화를 촉구하는 음악,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함께 웃고 울자고 손을 내미는 음악. 그런 음악의 다양한 표정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출판사

앨피

출간일

종이책 : 2015-07-30전자책 : 2017-11-20

파일 형식

ePub(29.0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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