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세의 모험우리가 만든 지구의 심장을 여행하다
가이아 빈스 지음, 김명주 옮김영국왕립협회 선정 올해의 과학책. 인류세(人類世)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파울 크뤼천이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새로운 지질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인류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의 자연환경 파괴다. 그 동안 인간이 자행해 온 일련의 행위들은 지구의 근본적인 환경체계를 변화시켰고 인류는 이러한 지구환경과 맞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저자는 어떤 삶이 우리가 만든 지구의 최전선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지 직접 확인하고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에서 세상을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초한 문제들을 스스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히말라야산맥의 인공 빙하에서부터 하얗게 칠한 페루의 산, 몰디브해의 전류가 흐르는 산호초, 카리브해의 쓰레기 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류세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미래를 위해 지구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길잡이를 제시한다.
히말라야산맥의 인공 빙하에서부터 하얗게 칠한 페루의 산, 몰디브해의 전류가 흐르는 산호초, 카리브해의 쓰레기 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류세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미래를 위해 지구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길잡이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