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라무곡 2
사영 지음사영의 로맨스 소설. "당신, 도둑이군요. 감히 취산장의 취화를 훔치다니요!" 그림자는 소녀의 지적에 조용히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사막의 혼령에게 계시를 받고 취산장에 숨어들 때부터 목표로 삼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그림자는 소녀의 지적을 받기 전까지 자신의 손에 무엇이 들려져 있는지도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하하, 그래. 난 도둑이야." "하지만 취화는 훔쳐도 소용없어요. 여길 벗어나는 순간 시들어 버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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