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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진화 커버
아름다움의 진화연애의 주도권을 둘러싼 성 갈등의 자연사
리처드 프럼 지음, 양병찬 옮김
9.2
2017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8 퓰리처상 최종후보작. ‘적응주의’ 이론에 따르면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동물들의 ‘성선택’은 결국, 적자생존의 법칙에 기초한 ‘자연선택’의 부수적인 곁가지에 불과하다. 심지어 생물학자들 사이에까지도 이러한 믿음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정작 자연선택과 성선택 개념을 처음 제시한 다윈은 결코 성선택을 자연선택보다 낮춰 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저자인 리처드 프럼은 30여 년 동안 수리남과 안데스산맥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새들이 선보이는 갖가지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연구해왔다. 그리고 이 모든 자연의 경이와 아름다움이, 결코 “자연선택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성선택은 결코 자연선택의 시종이 아니다.

출판사

동아시아

출간일

종이책 : 2019-04-17전자책 : 2019-04-22

파일 형식

ePub(27.0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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