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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과학 커버
물의 과학물의 궁극적 실체를 밝히는 과학 여행
제럴드 폴락 지음, 김홍표 옮김
우리는 물이 고체인 얼음, 액체인 물, 기체인 수증기 이렇게 세 가지 상으로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상만으로는 다양한 물의 현상을 만족스럽게 설명할 수 없다. 이에 물 과학자 제럴드 폴락은 고체와 액체의 중간 형태인 ‘배타 구역’이라는 네 번째 상을 제시한다. 폴락은 『물의 과학: 물의 궁극적 실체를 밝히는 과학 여행』에서 물의 네 번째 상인 배타 구역을 소개하고, 배타 구역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그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물의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물의 네 번째 상에 ‘배타 구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다른 물질과 잘 섞이는 일반적인 물과 달리 다른 물질을 배제하는(exclusive)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물은 전기적으로 중성이지만 배타 구역의 물은 음성을 띤다. 배타 구역은 일반적인 물보다 안정하고 조직화되어 있다. 배타 구역의 형태는 액체와 고체의 중간으로, 얼음처럼 딱딱하지 않으며 마치 점성이 높은 액체처럼 행동한다. 아마도 끈적끈적한 물이나 겔을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출판사

동아시아

출간일

종이책 : 2018-08-01전자책 : 2018-08-24

파일 형식

ePub(25.2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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