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마음의 위안을 주는 잔잔한 옛이야기
찰스 A. 이스트먼 지음, 김지은 옮김저자 찰스 A. 이스트먼은 '오히예사'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토종 인디언이다. 그는 백인 사회의 일원으로 살게 된 아버지의 영향으로 17년간 학교 교육을 받고, 의사이자 작가로, 또 강연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는 백인 사회에 적응해 살면서도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평생 인디언들을 위해 일하면서 인디언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의 세 번째 저서인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는 앞만 보고 빠르게 달려가면서 매일매일 '속도와의 전쟁'을 치르며 사는 독자들에게 인디언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고요하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알려 준다. 책은 '전사들'과 '여자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고, 수우족 사람들의 생활, 가치관, 관습,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앤틸로프의 사랑'은 인디언 전사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죽은 연인의 영혼과의 만남, 쌍둥이 영혼의 존재 등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인디언과 동물 사이의 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개의 무덤', '스나나의 아기 사슴', '충성스런 노새'에서는 동물이 인간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라는 인디언들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연작 성격을 띠는 '여자아이 위노나'와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는 인디언 여성의 출생, 교육, 연애, 결혼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냄으로써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여성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디언의 삶의 방식과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그의 세 번째 저서인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는 앞만 보고 빠르게 달려가면서 매일매일 '속도와의 전쟁'을 치르며 사는 독자들에게 인디언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고요하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알려 준다. 책은 '전사들'과 '여자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고, 수우족 사람들의 생활, 가치관, 관습,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앤틸로프의 사랑'은 인디언 전사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죽은 연인의 영혼과의 만남, 쌍둥이 영혼의 존재 등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인디언과 동물 사이의 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개의 무덤', '스나나의 아기 사슴', '충성스런 노새'에서는 동물이 인간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라는 인디언들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연작 성격을 띠는 '여자아이 위노나'와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는 인디언 여성의 출생, 교육, 연애, 결혼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냄으로써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여성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디언의 삶의 방식과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