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열기
김인철 지음건축가이자 중앙대 교수인 저자 김인철의 건축이야기를 담고 있다. 건축을 시작한다는 의미인 입문부터 개념, 배치, 형태, 형식, 용도, 기능, 공간, 영역, 장소, 설계, 졸업까지 모두 12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김인철 교수가 작업했던 작품들 중 한국 전통건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례가 될 만한 11작품을 소개하면서 전통건축을 어떻게 보았고 본것을 어떻게 차용했는지 얘기한다.
강남역의 명물이 된 어반하이브의 건축가 김인철 교수는 이 건축물이 역발상에서 나온 우연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우리 전통건축의 영산암을 예로 든다. 어반하이브뿐만 아니라, 설계지침에 의해 건축 유형이 정해져 있던 파주출판도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는 자신의 건축관을 공간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한다.
모두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담고 있는 철학적 의미나 내용이 다른 담양 일대에 산재해 있는 정자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기존 건물을 개보수한 중앙대 도서관 작업에서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의 장소성에 중점을 두었는데 윤선도의 부용동 원림이 간직한 장소성을 함께 이야기해 이해를 돕는다.
강남역의 명물이 된 어반하이브의 건축가 김인철 교수는 이 건축물이 역발상에서 나온 우연의 결과라고 말하면서 우리 전통건축의 영산암을 예로 든다. 어반하이브뿐만 아니라, 설계지침에 의해 건축 유형이 정해져 있던 파주출판도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는 자신의 건축관을 공간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다고 말한다.
모두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담고 있는 철학적 의미나 내용이 다른 담양 일대에 산재해 있는 정자들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기존 건물을 개보수한 중앙대 도서관 작업에서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의 장소성에 중점을 두었는데 윤선도의 부용동 원림이 간직한 장소성을 함께 이야기해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