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커버
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정경영 지음
9.6
‘인간과 음악적 상상력’이라는 이름으로 한양대학교에서 진행해온 교양과목의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해 펴냈다. 교양과목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음악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우리 안에 깊숙이 들어와 자리 잡은 ‘표준화된 음악’의 개념에서부터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이 책은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라는 ‘상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음악을 낱낱이 분석하면서 음악과 오히려 더 가까워지는 매직(?)의 연원을 설명한다.

음악회가 시작되면 무대를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서 의문조차 든 적이 없겠지만, 사실은 ‘원래’ 그렇지 않았고, 조명을 끄게 된 데에는 음악사적 배경이 있다는 이야기도 이어진다. 추상적인 기악음악을 어떻게 이해하고 감상해야 하는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면, 기악음악이 청중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는지 그 비밀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출판사

곰출판

출간일

종이책 : 2021-03-26전자책 : 2021-07-15

파일 형식

ePub(31.48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