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능하고 책임 있는 공무원명상하는 공무원
한승연 지음필자는 동양의 근대 관료제의 바탕을 이루는 동양의 전통적인 실적제 관료제, 곧 ‘유능하고 책임 있는 관리’가 어떻게 창출되는지, 그 전통이 왜 단절되었는지, 오늘에 다시 살리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상서」와 「논어」, 「맹자」 등의 동양고전과 제자백가서들을 읽으면서 동양적 관료제 내지 유교 관료제가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하였다.
이를 위해 필자는 막스 베버를 비롯한 서구 중심의 관료제가 아니라 3,000여 년 전에 이미 그 기초가 형성된 동양의 실적제 관료제를 법가 사상가들을 시작으로 유교, 불교 사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며, 오늘날에 요구되는 ‘유능하고 책임 있는’ 공무원상, 곧 21세기 ‘명상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필자는 막스 베버를 비롯한 서구 중심의 관료제가 아니라 3,000여 년 전에 이미 그 기초가 형성된 동양의 실적제 관료제를 법가 사상가들을 시작으로 유교, 불교 사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며, 오늘날에 요구되는 ‘유능하고 책임 있는’ 공무원상, 곧 21세기 ‘명상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