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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영화 백년사 커버
대만영화 백년사
서락미 지음, 김건.박용진.조선화 옮김
대만 본토 사람들은 중국 명나라,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청나라, 일본, 국민당의 통치를 겪으며, 수백 년 동안 인고의 세월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들은 천성으로 낙천적이고 현실에 만족해하는 민족이어서, 각기 다른 문화와 융합해내는 문화 정신이 뛰어났다. 세대가 바뀌는 발자국은 각 시기 영화에 서로 다른 감정을 부여한다. ‘신영화(新電影)’, ‘신신영화(新新電影)’ 이후, 대만영화는 거리낌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삶을 담아낸다. 모든 영화는 허공에 대고 대화하거나 공덕을 노래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본토 문화의 공명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만일 영화가 역사, 문화 그리고 사고방식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대만의 구세대 영화는 약간의 외침과 슬픔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신세대의 대만영화는 어떤 문화적 컨텍스트를 가지고 있을까? 중원문화 및 타문화가 대만영화에 끼친 영향을 고찰해 보며,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아 특유의 문화적 창의성으로 중국 영화시장에 도전하는 대만영화를 논의하고자 한다.

출간일

종이책 : 2022-04-20전자책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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