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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안아줘야지 커버
나는 나를 안아줘야지
김영재
필수적인 공감과 위로보다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위로라는 것은 깊게 묻어둔 상처와 결핍을 떠올리게 만들고 누군가에겐 작은 따뜻함이 될 수도, 또 누군가에겐 상처를 긁어 덧나게 할 수도 있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아 가장 가까운 일상의 이야기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하지만 그만큼 상처받는 것도 사람으로부터 받기에 글을 읽었을 때 편안함과 나와 독자가 같이 느끼는 감정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누군가에게 기댈 수는 없고,
그럴 때마다 나를 안아줘야 하는 건 나 자신.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고 지금의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독자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방전된 마음에는 무엇으로 답해야 괜찮을까?
그 결과, 많은 날 중 고르고 골라 우울한 날을, 저의 서정을 글로 써냈습니다.
이 글은 ‘내가’ 혹은 ‘독자’가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가 될 수 있고, 그렇게 어제보다는 나은 사람이 되어가게 합니다.

그때의 자신을 안아주지 못하고 눈을 감아버렸을 당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나는 나를 안아줘야지”

출간일

전자책 : 2023-01-12

파일 형식

PDF(10.2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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