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딱선을 타다
화연윤희수“계현우. 이 개 같은 현우. 개현우. 그러니 물리지 않게 알아서 피해라!”
출판사 MM의 암묵적 룰이자 진리인, 한 번 문 건 절대 놓치지 않는 남자, 계현우.
그런 그의 앞에 맹랑한 물고기, 이사하가 나타났다!
“12분 42초.”
“……뭐?”
“내가 네 입술을 탐한 시간.”
제 입술에 묻은 타액을 엄지로 쓸어 내며 현우가 사하의 번들거리는 입술을 야릇하게 바라보았다.
“내가 너를 탐할 때는 오직 너로 나를 가득 채울 거야. 그렇게. 부드럽고, 달콤하고, 뜨겁게.”
옅은 숨을 흘려 낸 사하가 매끄럽게 입가를 끌어 올리며 속삭였다. 꿀꺽. 현우의 목으로 뻑뻑하게 마른침이 넘어갔다. 곧 은근슬쩍 몸을 붙이는 현우를 사하가 손을 들어 제지시켰다.
“스톱. 더 오면 그만큼 더 멀어져.”
자신의 어장 안에 가두고 싶은 단 한 마리의 물고기, 이사하.
과연 결국 가두어지는 건 누구일까?
출판사 MM의 암묵적 룰이자 진리인, 한 번 문 건 절대 놓치지 않는 남자, 계현우.
그런 그의 앞에 맹랑한 물고기, 이사하가 나타났다!
“12분 42초.”
“……뭐?”
“내가 네 입술을 탐한 시간.”
제 입술에 묻은 타액을 엄지로 쓸어 내며 현우가 사하의 번들거리는 입술을 야릇하게 바라보았다.
“내가 너를 탐할 때는 오직 너로 나를 가득 채울 거야. 그렇게. 부드럽고, 달콤하고, 뜨겁게.”
옅은 숨을 흘려 낸 사하가 매끄럽게 입가를 끌어 올리며 속삭였다. 꿀꺽. 현우의 목으로 뻑뻑하게 마른침이 넘어갔다. 곧 은근슬쩍 몸을 붙이는 현우를 사하가 손을 들어 제지시켰다.
“스톱. 더 오면 그만큼 더 멀어져.”
자신의 어장 안에 가두고 싶은 단 한 마리의 물고기, 이사하.
과연 결국 가두어지는 건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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