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브스 부인 이야기
휴 로프팅『터브스 부인 이야기』(1923)는 오랫동안 살던 집에서 쫓겨난 터브스 부인이 동물들의 도움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화이다. 평소 동물을 아끼는 주인공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자 동물들이 보살피고 도와주어 결국 곤경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좋은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다. 저자가 직접 그린 익살스러운 삽화도 함께 곁들여져, 삽화를 보면서 동화 속 장면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