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하루 한 문장, 마음에 새기는 성현들의 좌우명
박수밀 지음옛 지식인들의 삶에서 내 마음에 옮겨 새기고 싶은 문장을 길어 올린 것이다.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을 만한 명언은 많지만 대체로 중국의 경전과 역사서, 영미권의 문학이나 철학 속 자료가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문장이 나오게 된 맥락과 문장가의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알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 고전학자 박수밀은 우리 역사 속 성현들의 삶을 소개하고, 이들이 스스로 삶의 태도를 바로잡기 위해 되새기던 ‘나를 세운 문장’을 찾아 긴 여정을 시작했다.
고전 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을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한 인물의 문장 하나를 고르기 위해 그의 평전을 일독하기도 했으며, 가장 의미 있는 한마디를 찾기 위해 한 인물의 글을 다 살펴보기도 했다. 주어진 삶을 체념하거나 피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이겨 나간 지식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찾아내 소중히 수록했다.
고전 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을 짧은 이야기 속에 담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한 인물의 문장 하나를 고르기 위해 그의 평전을 일독하기도 했으며, 가장 의미 있는 한마디를 찾기 위해 한 인물의 글을 다 살펴보기도 했다. 주어진 삶을 체념하거나 피하지 않고 굳은 의지로 이겨 나간 지식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를 찾아내 소중히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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