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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임원이 되다 커버
IT 임원이 되다
김성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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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임원이 되기까지 26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특히 가족 경영의 관습이 흔한 국내 기업에서 ‘끈’이 없는 말단 사원에서 시작해 임원이 되는 것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결코 빠르게 임원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 세월이야말로 마치 “돌 위에서 3년”을 버티는 것처럼, 저자를 단련시키는 과정이기도 했다. 엄정한 실적주의와 성과주의의 잣대 앞에서도 임원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이 세월을 통해 쌓은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실력이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직장에서 막 임원 생활을 시작하거나 또는 임원이 되기를 꿈꾸는 후배 직장인들을 위해서 하나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책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말단 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직장에서 겪은 고초와 고뇌, 관리직으로서의 어려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질시와 모함 등을 포함하여 직장 생활의 거친 풍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전산(IT) 분야에서 일하면서 그와 관련된 경험을 많이 풀어놓고 있지만, 저자가 겪은 회사 생활의 경험은 IT 분야만이 아니라 회사 생활 전반에 있어 금과옥조가 될 만한다.

임원이 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임시 직원’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임원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어떻게 일반 사원과 다른 임원으로서의 태도와 실력을 갖춰나가야 했는지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 그대로 녹아 있다. 독자들은 아무런 겉치레나 허장성세가 없는 솔직한 고백을 담은 이 책을 통해서, 선배 직장인의 경험을 그대로 자신의 직장 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사

동아시아

출간일

종이책 : 2024-07-01전자책 : 2024-07-15

파일 형식

ePub(16.4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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