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베소서바울 서신의 왕관
표재현에베소서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임을 강조한다. 성령과 그리스도와 아버지도 삼위일체이시듯이, 그리스도인은 한 소망에서 부르심을 받은 존재들이다. 바울은 에베소서의 절반을 교리적인 내용에 할애하고, 나머지 절반은 성도들이 삶 가운데서 행해야 할 책임에 할애했다. 그만큼 신앙과 삶이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에베소서는 머리로 이해한 것을 가슴으로 내려오도록 도전을 준다. 교리로써 주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써 주님과 하나가 되도록 이끌어 준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에베소서를 다시금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이유이다.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실천하는 면에서 많이 약하다. 교리에 묶일 것인가? 교리를 삶으로 살아낼 것인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실천적인 면에서 더 깊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나와 하나 되기 위해 오신 주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부단히 삶의 자리를 돌아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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