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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건축의 이유 커버
익숙한 건축의 이유집 현관에서 대도시까지, 한 권으로 떠나는 교양 건축 여행
전보림 지음
9.3
너무 당연하게 지나쳐 온 집과 동네 그리고 도시의 일상 건축물에 숨은 디테일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이다. 젊은건축가상,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등 유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저자 전보림은 유학 및 실무를 위해 떠난 런던에서 5년간 살며 발견한 흥미로운 건축 디테일들과 그 이유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낸다.

책이 안내하는 건축 여행은 집에서 가볍게 시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다. 본문은 집, 동네, 도시 이렇게 세 부로 나뉘고 총 스물네 가지 일상 건축물 또는 장치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글감이 되는 건축 키워드도 쉽다. 거실과 부엌, 현관과 방바닥, 식료품점과 카페, 미술관과 호텔 등 내가 살고 들르고 지나는 친숙한 건축을 소재로 하여 누구나 와닿고 공감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드로잉 31컷이 본문 곳곳에 수록되어 글의 이해를 돕고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 온 일상의 건축과 도시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살기 좋은 도시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새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지적인 도시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블랙피쉬

출간일

종이책 : 2024-06-19전자책 : 2024-11-11

파일 형식

ePub(22.59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