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 플러스+ 시간과 공간의 대화
정상윤 지음‘창’을 찾아 길을 나선 사진작가 정상윤의 첫 마음을 대변하는 문구다. 우연히 들여다본 동물모형 속에서 치열하게 버텨내는 인간의 삶을 읽은 것처럼, 그는 창을 통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보여지는 겉모습만을 사실이라 믿고 있는 건 아닌지, 보고 싶은 것만 믿으며 눈감아버리는 건 아닌지, 묻고 또 묻는다.
하나의 제목 아래 모인 여러 장의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사진가에게 상상력은 세상을 좀 더 깊고 의미 있게 보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늘 새롭게 보기를 시도하는 정상윤 작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에 더해 그의 짧은 글이 주는 감동 한 스푼도 가슴에 남는다.
하나의 제목 아래 모인 여러 장의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사진가에게 상상력은 세상을 좀 더 깊고 의미 있게 보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늘 새롭게 보기를 시도하는 정상윤 작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이에 더해 그의 짧은 글이 주는 감동 한 스푼도 가슴에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