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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커버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김성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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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시마 타케히코는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며 구연동화가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는 데 핵심 역할을 한 인물이다. 19세기 말부터 쇼와 시대까지 격변의 역사 속에서 목축업의 꿈을 접고 아동문학가·동화구연가로 성장하며, 군 복무 중에도 글을 쓰고 꿈을 잃지 않았던 그의 삶은 일본 아동문화사의 흐름과 겹쳐진다. 1906년 일본 최초의 소년소녀 사회교육기관 ‘동화구락부’ 설립, 어린이 신문 《홈》 창간, 아동극 희곡 출간 등 도입기 아동문학의 저변을 넓힌 활동이 책 속에 촘촘히 기록된다.

전국 순회 동화구연, 장난감 연구 모임 창립, 유치원 개원, 보이스카우트 운동 도입, 몬테소리 교구의 일본 최초 도입 등 그의 업적은 다방면에 걸친다. 특히 관동대지진과 전쟁의 참혹한 시기에도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며 위로의 시간을 전했던 장면들은 동화가 지닌 ‘세계’와 치유의 의미를 깊이 보여준다.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은 한 시대를 관통한 아동문학가의 생애를 따라가며 동화가 사회와 아이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출간일

종이책 : 2025-11-11전자책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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