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밤중 삼거리 작업실클라이언트의 거친 생각과 디자이너의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아트디렉터
홍동원 지음아트디렉터 홍동원의 디자인 철학과 방식을 아이디어 구상을 위한 자료수집, 스케치, 완성된 디자인, 제책의 순환으로 구성한 책. 홍동원은 디자인이란 글과 글보다 빠른 사람의 마음 사이, 그 간극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은 순간의 영감이 재현되는 비논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결코 언어로 결코 발화될 수 없는 감각이라고 한다.
삶 자체가 연기적 조건 속에서 일어나듯 디자인도 연기적 조건에 의해 창조된다. 일상의 사건과 사람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디자인은 탄생한다. 이 책은 사람과 삶으로부터 창조되는 디자인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삶 자체가 연기적 조건 속에서 일어나듯 디자인도 연기적 조건에 의해 창조된다. 일상의 사건과 사람이 맞물리는 과정에서 디자인은 탄생한다. 이 책은 사람과 삶으로부터 창조되는 디자인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