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ueling the Passion
Jae Sun Lee·S 지음** 2015년 2월 출간된 《열정에 기름붓기》의 영문판입니다.**
1. 책의 혁신, 편집력에 상상력을 더하다
20장 남짓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북미디어로 만들어내다
― 이 책을 보다
‘천년의상상’이 20대 저자들과 함께 혁신적인 물성을 지닌 《열정에 기름붓기》(이재선 표시형 박수빈 김강은)를 발간하였다. 페이스북 17만 회원을 가진 인기페이지를 책이라는 미디어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사진 한 장 문장 한 줄’로 압축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며 ‘천년의상상 편집진’은 한 가지 즐거운 상상을 시작했다. “우리가 책으로 만들어낸다면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채울 것인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책으로 만드는 편집은 상상력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운 개념으로 혁신해야 했다. 글의 명료한 메시지를 사진의 공감·감동으로 이어지는 책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이 필요했다. 두세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메시지를 살리는 편집과 한 페이지, 한 페이지의 시각적 공감을 끌어내는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표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독자와 저자 그리고 책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드는 표지, 그리고 이것이 책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커버. 무척이나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 “책에 야광 물질을 입히는 것은 어떨까?” 어릴 적 야광별이 반짝이던 방 안을 기억하는지……. 독자들의 마음에 아로새겨진 내용처럼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책 자체가 빛나기를 바랐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책의 표지는 낮의 빛을 한껏 머금고 밤이 되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책장에 꽂힌 무수한 책 사이에서 이 책은 저 홀로 빛난다. “불 꺼진 방, 침대맡에 가만히 책을 놓아주기를. 작지만 단단한 희망이 당신을 비추고 있을 테니.”
2. 내던져진 4명의 청춘! 2,800만 명의 심장을 두드리다
무리를 벗어나 달리기를 망설이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열정에 기름붓기!
― 이 책이 말하다
《열정에 기름붓기》의 기획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견한 ‘모소대나무’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4년 동안 위로 성장하지 않은 대나무는 사실, 조용하지만 깊게 밑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나직한 위로였다. 한편 어릴 때 묶인 말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지어버린 코끼리를 빗댄 〈코끼리 말뚝 이론〉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꿈만 꾸고 실행하지 못하는 나, 환경만 탓하며 매너리즘에 빠진 채 살아가는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꿈틀거리며 살아 있는 열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명의 저자는 여느 ‘취준생’처럼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는 자질구레한 젊은이다. 다르다면, 그들은 머릿속으로 생각한 일을 겁 없이 실행하는 청춘이다. “요즘 청춘은 나약해, 꿈이 없어,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라는 세상의 냉소에 맞서 그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뭉쳤다. 저자들은 말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꿈을 말하면 현실을 보라고 한다. 이 시대의 청춘들은 제멋대로 꿈을 설계하고, 꾸는 것조차 의식을 강요당한다. 청춘이 말하는 진짜 청춘의 열정을 담고 싶었다.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라고.
때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장 실행한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좇는 인물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름부자’ 콘텐츠 제작, 청춘들의 꿈과 고민을 소통하는 ‘열대야’ 오프라인 행사 진행, 잘 때만 꿈을 꾸는 청춘들을 ‘번데기’라 칭하며 이들에게 당당히 꿈을 말하는 나비가 되라고 말하는 ‘번데기 프로젝트’를 전국 각지(서울·대전·부산·광주)를 돌며 펼치는 등 직접 발로 뛰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1. 책의 혁신, 편집력에 상상력을 더하다
20장 남짓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북미디어로 만들어내다
― 이 책을 보다
‘천년의상상’이 20대 저자들과 함께 혁신적인 물성을 지닌 《열정에 기름붓기》(이재선 표시형 박수빈 김강은)를 발간하였다. 페이스북 17만 회원을 가진 인기페이지를 책이라는 미디어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사진 한 장 문장 한 줄’로 압축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며 ‘천년의상상 편집진’은 한 가지 즐거운 상상을 시작했다. “우리가 책으로 만들어낸다면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채울 것인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책으로 만드는 편집은 상상력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운 개념으로 혁신해야 했다. 글의 명료한 메시지를 사진의 공감·감동으로 이어지는 책의 레이아웃과 디자인이 필요했다. 두세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메시지를 살리는 편집과 한 페이지, 한 페이지의 시각적 공감을 끌어내는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표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독자와 저자 그리고 책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드는 표지, 그리고 이것이 책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커버. 무척이나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 “책에 야광 물질을 입히는 것은 어떨까?” 어릴 적 야광별이 반짝이던 방 안을 기억하는지……. 독자들의 마음에 아로새겨진 내용처럼 《열정에 기름붓기》라는 책 자체가 빛나기를 바랐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책의 표지는 낮의 빛을 한껏 머금고 밤이 되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책장에 꽂힌 무수한 책 사이에서 이 책은 저 홀로 빛난다. “불 꺼진 방, 침대맡에 가만히 책을 놓아주기를. 작지만 단단한 희망이 당신을 비추고 있을 테니.”
2. 내던져진 4명의 청춘! 2,800만 명의 심장을 두드리다
무리를 벗어나 달리기를 망설이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열정에 기름붓기!
― 이 책이 말하다
《열정에 기름붓기》의 기획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견한 ‘모소대나무’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4년 동안 위로 성장하지 않은 대나무는 사실, 조용하지만 깊게 밑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나직한 위로였다. 한편 어릴 때 묶인 말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지어버린 코끼리를 빗댄 〈코끼리 말뚝 이론〉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꿈만 꾸고 실행하지 못하는 나, 환경만 탓하며 매너리즘에 빠진 채 살아가는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꿈틀거리며 살아 있는 열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명의 저자는 여느 ‘취준생’처럼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는 자질구레한 젊은이다. 다르다면, 그들은 머릿속으로 생각한 일을 겁 없이 실행하는 청춘이다. “요즘 청춘은 나약해, 꿈이 없어,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어”라는 세상의 냉소에 맞서 그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뭉쳤다. 저자들은 말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꿈을 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꿈을 말하면 현실을 보라고 한다. 이 시대의 청춘들은 제멋대로 꿈을 설계하고, 꾸는 것조차 의식을 강요당한다. 청춘이 말하는 진짜 청춘의 열정을 담고 싶었다. 꿈을 크게 가져라.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라고.
때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장 실행한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꿈을 좇는 인물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름부자’ 콘텐츠 제작, 청춘들의 꿈과 고민을 소통하는 ‘열대야’ 오프라인 행사 진행, 잘 때만 꿈을 꾸는 청춘들을 ‘번데기’라 칭하며 이들에게 당당히 꿈을 말하는 나비가 되라고 말하는 ‘번데기 프로젝트’를 전국 각지(서울·대전·부산·광주)를 돌며 펼치는 등 직접 발로 뛰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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