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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맡겨라 : 잔소리 과보호가 아이를 망친다 커버
아이에게 맡겨라 : 잔소리 과보호가 아이를 망친다
히라이 노부요시 지음, 박진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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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가장 큰소리로 외치는 것은 <야단치지 않는 교육>이다. ‘사랑의 매’라는 허울 좋은 채찍보다 ‘칭찬’이라는 당근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진심으로 대하며 기다려주는 것이다. 아이는 아이답게 말썽도 피우고 장난도 치면서 자라야 하며, 제 나이에 맞는 어리석은 행동들이 차곡차곡 쌓여 자발성이 발달하는 것이다.

30여 년 동안 매년 아이들과 보내는 여름캠프가 그 하나이며, 아이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과의 정기적인 그룹미팅과 아동연구자들과의 프로젝트 연구와 조사도 그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또한 상담실을 운영하며 부모와 아이들의 카운슬링과 놀이교육을 통해서도 저자는 변해가는 세대에 맞춰 부모와 아이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있다.

무엇이 아이를 위하는 일인지 모르는 부모에게, ‘아이를 위하여’라는 착각에서 한시라도 빨리 빠져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상황 하나하나를 제시하며 부모와 교사에게 길을 인도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한 ‘착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주변의 어른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가를 일러주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즈앤북

출간일

종이책 : 2014-12-10전자책 : 2015-02-25

파일 형식

ePub(21.6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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