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아이 서울대 연세대로
최수진 지음아이의 학습은 빨리 가지 않아도 되며 천천히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대부분은 부모가 먼저 포기한다. 그것이 학습의 함정이다. 늦게 가는 건 언제든 회복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속도는 붙게 되어 있으니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마음이 쓰이는 부분은 무엇일까. 건강을 전제로 한다면, 단연코 공부일 것이다.
해야만 하고 피할 수 없다면, 함께 잘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이의 심적 부담은 줄이고, 엄마의 분노는 낮추면서 원만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유지하며 안전히 도착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부모가 다 알아야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장애를 만나 포기하려 할 때. 포기하면 왜 안 되는지, 알려주며 일으켜 세워야 한다.
해야만 하고 피할 수 없다면, 함께 잘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이의 심적 부담은 줄이고, 엄마의 분노는 낮추면서 원만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유지하며 안전히 도착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부모가 다 알아야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장애를 만나 포기하려 할 때. 포기하면 왜 안 되는지, 알려주며 일으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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