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전쟁의 예술, 전략적 사고, 인간의 통찰
임건순 지음제자백가 아카이브 2권. 저돌적인 젊은 동양철학자 임건순이 '병법'의 전복적 해석을 들고 나왔다. 이른바 철학서로서의 <손자병법>이다. 저자는 <손자병법>이 단순히 전쟁과 병법에 관한 책이 아니라 동양의 '첫 번째 철학서'라고 단언한다. 손자는 동양 역사에 등장한 첫 번째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그의 선각자적인 사상은 노자와 한비자, 상앙 등 다른 거물급 사상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고대 동아시아 사상사의 거목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자 못지않게 동양철학의 뿌리이자 거대한 발원지인 손자를 알아야만 동양의 철학과 사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상가로서의 손자를 온전히 드러내 보여주는 인문학 책으로 자리매김한다. 아울러 동양철학사의 큰 줄기와 흐름, 좌표 속에서 손자를 소개하는데, 예컨대 손자의 사상적 제자라 할 수 있는 손빈, 한비자, 노자의 사상도 함께 아우르면서 그 같음과 다름을 흥미롭게 추적해내고 있다.
그러므로 공자 못지않게 동양철학의 뿌리이자 거대한 발원지인 손자를 알아야만 동양의 철학과 사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상가로서의 손자를 온전히 드러내 보여주는 인문학 책으로 자리매김한다. 아울러 동양철학사의 큰 줄기와 흐름, 좌표 속에서 손자를 소개하는데, 예컨대 손자의 사상적 제자라 할 수 있는 손빈, 한비자, 노자의 사상도 함께 아우르면서 그 같음과 다름을 흥미롭게 추적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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