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청을 설립하라한 인문학자의 역사적 알리바이
박상익 지음저자는 <번역은 반역인가>라는 책으로 번역을 통한 한국어 콘텐츠 확충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관심과 몰이해가 21세기 한국의 앞날에 걸리돌이 되리라는 암울한 전망과 대안을 담았고, 그 책의 의미와 내용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이 나온 지 12년이 지났지만 한국사회의 번역에 대한 인식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를 개탄하며 그간 줄곧 써온 번역을 통한 한국어 콘텐츠 확충의 중요성을 주장한 글들을 모아 작은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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