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4일 근무시대 : 노동시간 단축, 더 이상 불가능한 상상이 아니다왜 노동시간 단축이 저성장의 해법인가?
피에르 라루튀르 외 지음, 이두영 옮김노동시간 단축은 실업과 저성장의 해법일까? 경제학자 피에르 라루튀르와 사회학자 도미니크 메다가 함께 쓴 이 책은, '주 4일, 32시간 노동'을 강조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경제 성장은 물론 사회 통합과 안정을 위해서도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토론이 시급하며, '노동시간을 대폭 단축할 경우, 몇 년 내 대량실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당 35시간이 보장된 프랑스에서조차 이슈로 부각된 노동시간 감축은, 49시간 이상을 일하는 한국에서야 더 말할 것도 없는 국정과제다. 이 책의 주장과 근거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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