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 광장대중문화와 필로소페인
김용석 지음‘개념의 예술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철학자 김용석이 철학과 대중문화의 만남을 꾀한 책. 부제에 나오는 필로소페인은 ‘철학하다’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표현이다. 학습으로 철학하기가 아닌 ‘춤추듯 철학하기’를 드러내고자 함이다. 광고, 문자,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의 7분야에서 펼쳐지는 총 64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자가 말한 ‘필로소페인’이 어떤 것인지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또 하나 남다른 점은 바로 ‘문자문화’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에서 인터넷 댓글까지 그 무엇보다 대중문화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것이 바로 문자문화임을 가리킨다.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깊이를 탐색하고, 철학에게는 넓이를 부여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철학의 ‘광장’에서 ‘대중문화의 깊이’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또 하나 남다른 점은 바로 ‘문자문화’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베스트셀러에서 인터넷 댓글까지 그 무엇보다 대중문화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것이 바로 문자문화임을 가리킨다.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깊이를 탐색하고, 철학에게는 넓이를 부여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철학의 ‘광장’에서 ‘대중문화의 깊이’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