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가 말하였네시가 된 나무, 나무가 된 시
고규홍 지음나무를 곁에 두고 사랑한 우리 시인들의 절창 일흔 편에, 나무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해설과 사진을 곁들였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안마당의 나무처럼 환히 꿰고 있는 저자가 가슴속에 오래도록 품고 보듬어온 나무-시 70편을 골랐다. 시에 등장하는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찍은 나무 사진과 나무 정보를 덧붙였다.
정지용, 윤동주에서부터 김춘수, 신경림을 거쳐, 나희덕, 문태준에 이르기까지, 70편의 시를 읽으며 우리 땅에서 자라는 나무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감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모과나무, 목련나무, 은행나무와 같은 생활 주변의 나무에서 동백나무, 미루나무, 버드나무와 같은 들녘의 나무, 그리고 산에 사는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무들이 고루 소개된다.
정지용, 윤동주에서부터 김춘수, 신경림을 거쳐, 나희덕, 문태준에 이르기까지, 70편의 시를 읽으며 우리 땅에서 자라는 나무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감나무, 느티나무, 대나무, 모과나무, 목련나무, 은행나무와 같은 생활 주변의 나무에서 동백나무, 미루나무, 버드나무와 같은 들녘의 나무, 그리고 산에 사는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무들이 고루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