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조티크 커버
조티크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8
“마법과 어둠과 죽음의 세계 조티크에 온 것을 환영한다.”
H.P. 러브크래프트의 문학적 동지이자 라이벌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대표작인 조티크 연작을 소개한다.
기괴하고 오싹하고 음울하면서도 어딘가 애처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들. 인류 최후의 대륙이자 멸망해가는 세상 조티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지금 여기에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이야기의 무대인 조티크는 온갖 흑마법과 강령술과 걸어다니는 시체와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 판치는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여기 실린 단편들은 죽음, 좌절, 허무, 상실, 비극적인 운명, 배신, 실패, 고뇌, 고통, 절망, 염세, 우울 등 매우 부정적인 심상으로 가득하다.
이 단편집은 단편소설 16편 전편과 희곡 1편에 세계관을 소개하는 시 1편을 더해 총 18편을 수록하여 조티크 연작에 해당하는 작품 전부를 담았다. 무료로 배포하는 샘플북에는 작가와 작품뿐 아니라 조티크 세계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를 실어 해설서 역할도 하고 있으니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


◇ 조티크
조티크라는 세계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는 시. 태양, 술, 사랑, 묘지, 바다, 폭풍,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조티크 연작에서 곧잘 나오는 소재를 담고 있다.

◇ 마법사들의 제국
추방되어 황무지를 헤매던 두 마법사가 멸망한 고대 제국의 폐허에 터를 잡고 죽은 사람들을 강령술로 살려내어 노예로 삼는다. 마법사들은 황제로 군림하여 폭정을 휘두르고, 의식이 깨어난 마지막 황제의 시체는 복수를 기도한다.

◇ 고문자들의 섬
요로스 왕국은 전염병으로 전멸하고 마법의 반지로 보호받은 풀브라 왕을 비롯한 극소수만이 살아남는다. 배를 타고 피신하던 중에 폭풍우를 만나 원래 목적지가 아닌 다른 섬에 도착하게 되는데, 하필 그곳은 〈고문자의 섬〉이라 불리는 악명높은 곳이었다. 풀브라는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받는 처지가 되는데…….

◇ 지하묘지의 방직공
세 병사는 왕의 명령에 따라 폐허가 된 고대 궁전의 지하묘지로 향한다. 궁전에 얽힌 흉흉한 소문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품고 도착한 병사들은 묘지에서 미라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그때 그들 앞에 상상도 못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낸다.

◇ 울루아의 마법
왕의 시동이 된 시골 청년 아말자인은 마법사의 조언과 조력에 힘입어 향락과 방탕함에 빠진 주위환경 속에서도 금욕적으로 지낸다.
어느 날 빼어난 매력으로 여러 남자를 탐하는 울루아 공주의 노골적인 유혹을 거부하자, 울루아는 자신의 마법으로 아말자인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 시체를 먹는 신
시신을 신에게 바치는 풍습을 가진 도시 줄-바-사이르. 우연히 이곳에 왔다가 지병으로 쓰러진 엘라이스를 죽었다고 판단한 사제들이 신전으로 데려가자 남편 파이롬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무시무시한 식인 신의 신전으로 향한다.

◇ 무덤 속 괴물
왕과 외계에서 온 괴물에 대한 이야기꾼의 옛날이야기를 들은 상인 형제는 식인괴물에게 쫓기다가 폐허가 된 고대도시에 이른다. 형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왕과 괴물이 잠든 무덤 속으로 발을 딛고 마는데…….

◇ 지트라
산골의 양치기 소년 지트라는 우연히 발견한 동굴을 통해 신비로운 정원에 이른다. 무심코 향기로운 과일을 따먹은 순간 악마 같은 거인이 나타나 놀라 도망친다.
집으로 돌아가던 지트라는 환각을 보고 자신이 거대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이후 자신의 나라를 찾아 세상을 떠돌게 되고, 마침내 도착한 곳은 버려진 채 황무지가 되어버린 폐허였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들려온 목소리는 믿기 힘든 제안을 해온다.

◇ 검은 신상(神像)
악명 높은 마법사 나미르하가 질락에 나타난다. 사실 그는 어릴 때 거지였는데 조툴라 왕자의 말발굽에 밟힌 이후로 오랫동안 원한을 품고 있었다. 나미르하는 왕이 된 조툴라의 궁전 곁에 거대한 집을 짓고 치밀하고 집요한 복수를 시작한다.

◇ 에우보란 왕의 항해
에우보란 왕이 물려받은 왕관에는 세상에 한 마리밖에 없다는 가졸바 새의 박제가 있다. 어느 날 강령술로 새가 되살아나 도망치자 에우보란은 신탁에

출판사

페가나

출간일

전자책 : 2018-10-16

파일 형식

ePub(1.63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