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영미문학의 개관
최서해 지음문학은 민중 생활의 반영이다.
소박한 민중에는 소박한 문학이 있고 화사한 민중에는 화사한 문학이 있다. 이것은 지나간 역사도 증명하는 바이거니와 현재 각 민중의 문학을 보더라도 속일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시 찬 눈과 쓰라린 바람이 뿌리고 스치는 끝없는 황야에서 실낱 같은 생을 위하여 이 무서운 자연의 위력과 싸우고 있는 북구의 민중에는 운명의 신에 대한 공포의 念[념]과 사색적인 우울한 기분과 인간적 현실苦[고]에 염세적 사상을 품으면서도 강직 웅건한 색채가 에워싸고 있다.
그러나 일 년 삼백 육십 일 향그러운 백화가 산야에 난만하고 아름다운 새소리가 냇물 소리와 같이 골을 울리는 남구의 민중은 그렇지 않다. 저들의 사상은 우수달밤 화향에 취한 듯이 공상적이며 저들의 감정은 그 혈관에 뛰노는 붉은 피같이 열렬하며 향락적 예술적 생활을 營[영]한다. 이렇게 남북민중의 이채가 있는 생활은 드디어 각각 색채를 달리한 문예를 지었다. 북구의 문학은 현실적 생계적인데 暗愁[암수]와 고통과 강건한 기분이 흐르고 남구의 문학은 낭만적이요 열연한 연애의 감미의 꿈을 따르는 듯한 정조가 농후하다.
그런데 이제 여기에 쓰려는 영국의 문학은 남구의 색채를 띠었는가? 또는 북구의 색채를 띠었는가? 어떠한 특질을 가졌는지 우리는 이것부터 연구코자 한다.
소박한 민중에는 소박한 문학이 있고 화사한 민중에는 화사한 문학이 있다. 이것은 지나간 역사도 증명하는 바이거니와 현재 각 민중의 문학을 보더라도 속일 수 없는 사실이다.
사시 찬 눈과 쓰라린 바람이 뿌리고 스치는 끝없는 황야에서 실낱 같은 생을 위하여 이 무서운 자연의 위력과 싸우고 있는 북구의 민중에는 운명의 신에 대한 공포의 念[념]과 사색적인 우울한 기분과 인간적 현실苦[고]에 염세적 사상을 품으면서도 강직 웅건한 색채가 에워싸고 있다.
그러나 일 년 삼백 육십 일 향그러운 백화가 산야에 난만하고 아름다운 새소리가 냇물 소리와 같이 골을 울리는 남구의 민중은 그렇지 않다. 저들의 사상은 우수달밤 화향에 취한 듯이 공상적이며 저들의 감정은 그 혈관에 뛰노는 붉은 피같이 열렬하며 향락적 예술적 생활을 營[영]한다. 이렇게 남북민중의 이채가 있는 생활은 드디어 각각 색채를 달리한 문예를 지었다. 북구의 문학은 현실적 생계적인데 暗愁[암수]와 고통과 강건한 기분이 흐르고 남구의 문학은 낭만적이요 열연한 연애의 감미의 꿈을 따르는 듯한 정조가 농후하다.
그런데 이제 여기에 쓰려는 영국의 문학은 남구의 색채를 띠었는가? 또는 북구의 색채를 띠었는가? 어떠한 특질을 가졌는지 우리는 이것부터 연구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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