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사로 보는 한국사
이은철 지음광양 지역사 연구에 20여 년의 시간을 쏟은 역사교사가 쓴 책이다. 전라남도 광양, 경남 하동과 경계를 이루는 동남쪽 끝에 자리한 이곳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의 정기가 살아 있고, 시인 윤동주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유고가 보존되었던 가옥이 현존하는 역사의 고장이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대, 독립운동 시기, 해방 후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광양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상세하게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