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라서 행복해
송민영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이를 키워내겠다 다짐하였건만, 매 순간 흔들림을 다잡으며 제 3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봄이 엄마에 마음 속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 내려간 책이다. 완벽하게 해내고 싶지만, 이론과는 다른 육아에 좌절하기도 하고 행복해하기도 하며 ‘흔들리지 않고 자란 나무는 없다’ 라는 문장을 오늘도 가슴에 새기곤 한다. 아이는 절대 엄마에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세포에서부터 함께한 아이라서 그럴까 엄마는 아이가 본인과 같겠지 혹은 본인의 소유물 아닌 소유물로 바라보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아이와 함께함에 있어 완벽함은 없다. 무엇을 하든 아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어떠랴, 당신의 아이가 한껏 웃고 있으면 그 계획을 성공인 것이다.
다 알고 있지만 달이 깨어날 시간이 되면 언제나 지난 하루를 반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뫼비우스에 띠처럼 하루하루 흘러가는 챗바퀴 같은 시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러면서 성장해가는 봄이 엄마에 이야기이다.
아이와 함께함에 있어 완벽함은 없다. 무엇을 하든 아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어떠랴, 당신의 아이가 한껏 웃고 있으면 그 계획을 성공인 것이다.
다 알고 있지만 달이 깨어날 시간이 되면 언제나 지난 하루를 반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뫼비우스에 띠처럼 하루하루 흘러가는 챗바퀴 같은 시간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러면서 성장해가는 봄이 엄마에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