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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요약발췌본]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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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요약발췌본]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신경질적인 도시를 사랑하며 사는 법에 관하여
김도훈 지음, 이유태 낭독
9.5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 김도훈의 첫 번째 에세이다. 그는 영화 잡지 「씨네21」의 취재기자로 경력을 시작해 패션 잡지 「긱 매거진」의 피쳐 디렉터를 거쳤다. 뉴미디어 관련 인터뷰나 영화 GV 현장에서도 볼 수 있는 그는 「엘르코리아」, 「디 에디트」, 「빌리브」 같은 라이프스타일 잡지나 공간 매거진부터 「한겨레21」 같은 시사 주간지에도 자주 이름을 올린다. 주변에서는 그를 일 중독자라고 말한다. 자신은 잡지 중독자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온갖 매체에 등장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일 중독자 맞다. 잡지 중독자도 맞다.

2004년부터 글 쓰는 업을 해온 그의 글을 많은 매체가 계속해서 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글로 다룰 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나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 거대담론이 저물고 영화가 새로운 담론을 만들던 시기에는 영화 잡지에 있었다. 옷을 너무나 사랑하는 그는 가장 빠르게 변하는 분야 중 하나인 패션 잡지에도 몸을 담았다. 온라인 매체가 대안으로 떠오르던 2014년부터 지금까지 대표적인 뉴미디어의 편집장으로 있다.

사람, 영화, 도시, 옷, 물건, 정치까지 그가 글로 다루는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정제된 단문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쓴다. 이 책에 솎아내고 엮은 글들은 그가 17년 동안 써온 글 중 가장 아끼는 것들이다. 매체에 기고하지 않고 남겨두었던 개인적 에피소드들도 있다. 거기엔 솔직한 허영과 자조적 유머가 있다. 세련된 취향을 쌓아올린 순간의 감각들이 있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건 늘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의 속마음을, 그 특별한 상태들을 들여다볼 기회를 갖는 것이다.

출판사

웨일북

출간일

종이책 : 2019-03-28전자책 : 2019-09-10

파일 형식

ePub(105.11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