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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요약발췌본] 모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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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요약발췌본] 모순
양귀자 지음, 윤소라 외 낭독
9.1
작가 양귀자가 1998년 펴낸 네 번째 장편소설로, 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무서운 속도로 베스트셀러 1위에 진입, 출판계를 놀라게 하고 그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면서 ‘양귀자 소설의 힘’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보여준 소설이다.

초판이 나온 지 벌써 15년이 흘렀지만 이 소설 <모순>은 아주 특별한 길을 걷고 있다. 그때 20대였던 독자들은 지금 결혼을 하고 30대가 되어서도 가끔씩 <모순>을 꺼내 다시 읽는다고 했다. 다시 읽을 때마다 전에는 몰랐던 소설 속 행간의 의미를 깨우치거나 세월의 힘이 알려준 다른 해석에 놀라면서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책 한 권”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모순>이 특별한 것은 대다수의 독자들이 한 번만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두 번, 혹은 세 번 이상 되풀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모순>을 열 번도 더 읽었다는 블로그 독후감도 종종 만난다. 열성 독자들은 끊임없이 소설 속 문장들을 기록하고 전달하고 반추하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이 지금까지 132쇄를 찍으면서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최근 양귀자 소설의 모든 저작권을 양도받은 도서출판 「쓰다」는 새로이 <모순>의 개정판을 내면서 그런 독자들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책, 진정한 내 인생의 책으로 소유할 수 있는 책이 되고자 세련된 양장본으로 독자와 만난다.

[등장인물]

안진진(25세) -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 적당히 세속적이고 적당히 약은 면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포장할 줄도 알지만 반면 충동적인 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대학을 휴학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중.

엄마(50대) - 좋은 가정에서 귀하게 자랐지만 진진의 아버지와 결혼한 후 부랑자 남편과 두 자식을 부양하면서 점점 억세고 피폐해진 삶을 살아간다.

아빠(50대) -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버릇이 있고 직장에도 적응하지 못해 부랑자로 살아가지만 진진에게 있어서 단 하나뿐인 아버지.

이모(50대) - 진진의 엄마와는 10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 언니와는 정반대로 부잣집에 시집가 평온하고 우아한 인생을 보내는 중.

나영규(31세) - 진진에게 구애하는 두 남자 중 한명.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스펙의 소유자이지만 진진은 그의 철저한 계획성에 심한 부담과 압박을 느낀다.

김장우(31세) - 진진에게 구애하는 두 남자 중 한 명.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진작가. 가진 것도 없고 미래도 불확실하지만 다정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안진모(23세) - 진진의 남동생. 군대를 졸업하고 폭력조직을 만들어 우두머리 행세를 하고 다닌다. 최민수와 알 파치노 영화를 즐겨 보며 보스의 행동을 카피하는 유치함도 보임.


[부가정보]

연출자: 김진아 / 극본: 전소영 / 출연자: 소연, 윤소라, 최원형, 최재호, 유경선, 박종희, 채정우

출판사

쓰다

출간일

종이책 : 2013-04-01전자책 : 2013-05-08

파일 형식

ePub(89.0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