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춘의 한국차 문화사차를 즐겼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 한국의 다인茶人열전
박동춘 지음'초의차' 5대 계승자인 저자 박동춘의 4번째 저서. 40여 편의 다시와 24명의 다인들의 전기를 통해 1,000년에 걸쳐 형성된 한국 전통차 문화의 원형이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1,000여 년 동안, 손에서 차를 놓지 않았던 선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한국 역사 속 문인들 중 차를 사랑하여 시까지 지었던 이들을 다인茶人으로 호명한다.
부처님 차 공양물에서, 귀족들의 고급문화로, 이후 고려를 지배했던 불교정신으로 인해 대중화에 성공했지만 조선시대 척불숭유로 불교문화와 함께 쇠락한 차 문화. 그 수행의 정신을 잃지 않은 채 면면히 이어져 온 역사적 사실 또한 차의 정신과 닮아 있다. 바로 여기에 한국 전통차의 원형이 담겨 있다.
부처님 차 공양물에서, 귀족들의 고급문화로, 이후 고려를 지배했던 불교정신으로 인해 대중화에 성공했지만 조선시대 척불숭유로 불교문화와 함께 쇠락한 차 문화. 그 수행의 정신을 잃지 않은 채 면면히 이어져 온 역사적 사실 또한 차의 정신과 닮아 있다. 바로 여기에 한국 전통차의 원형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