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문화 역사의 수도 에보라
리스보니따 부부리스보니따 부부가 리스본 근교 당일치기 도시로 오비두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바로 에보라(Evora)입니다. 리스본에서 1시간 반 거리인 에보라는 포르투갈 중부 지역인 알렌테주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세 도시입니다. 로마 신전을 포함하여 다양한 역사적인 기념물들을 중세 성벽이 둘러 싸고 있는 에보라는 로마 시대부터 발전하기 시작했죠. 중세 때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도시로 포르투갈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포르투갈 왕들이 즐겨 찾던 곳입니다. 하지만 화려했던 중세 이후 급격하게 쇠퇴한 덕분에 개발되지 않아서 오히려 많은 역사문화재들이 보존될 수 있었고, 오늘날 유네스코에서도 인정하는 세계 유산 도시가 되었습니다.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