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북 : 유럽 건축을 만나다
유성지 지음유성지의 디자인 여행 산문집. 디자인을 전공한 저자는 유럽을 여행 하면서 많은 건축물을 봤고 각각의 건축물이 전해주는 진한 감동을 느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덕분에 오히려 순수한 눈으로 건축물이 갖는 디자인의 본질을 바라본 저자는 자신이 느낀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음에 화이트북을 썼다.
저자는 책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제목을 'whitebook'으로 기획했다. 책이란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오브제이기 때문이다. 건축물 역시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자 디자인 오브제인 것처럼 책도 응당 그래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책을 펼쳤을 때 못지않게 책의 닫혀 있는 모습도 아름다웠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있다.
저자는 책의 표지를 하얀색으로, 제목을 'whitebook'으로 기획했다. 책이란 텍스트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수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 오브제이기 때문이다. 건축물 역시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자 디자인 오브제인 것처럼 책도 응당 그래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책을 펼쳤을 때 못지않게 책의 닫혀 있는 모습도 아름다웠으면 하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