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바꾼 집: 아파트 전문가 교수 둘이 살구나무집 지은 이야기아파트 전문가 교수 둘이 살구나무 집 지은 이야기
박철수.박인석 지음
8.3
박철수.박인석 두 교수의 단독주택 이주기와 이주 후 1년 동안 지내면서 겪은 생활기를 담은 책이다. 어떤 계기로 단독주택 이전을 결심했는지, 땅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했는지, 건축학과 교수임에도 굳이 전문 건축가에게 ‘비싼’ 설계비를 주고 집을 지었는지 등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각각 분당과 중계동에 가지고 있던 40평형 아파트를 팔아 땅을 구입하고 공사비를 충당하려는 계획이 아파트 값 하락과 주택시장 동결로 어그러지기 시작하면서 돈을 융통하는 과정의 긴박함과 어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얼마의 융자를 받아 어느 정도의 이자를 내고 있는지, 땅 구입 후 어떤 세금을 얼마나 냈는지 집짓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들을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실제 비용, 비용 지불 시기 등을 표로 제시해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그리고 ‘웃풍이 심하다’, ‘신경 쓸 일이 많다’, ‘아파트에 비해 주거비용이 많이 든다’는 따위의 우리가 가진 단독주택에 대한 선입견 내지 고민을 꼼꼼한 기록과 정확한 수치로 일거에 해결해 준다. 또한, ‘집짓기의 사회학’, ‘집짓기의 경제학’, ‘집짓기의 실용학’과 같은 별면을 구성해 품격 있고 좋은 집 짓는 방법을 자세하게 담아냈다.
각각 분당과 중계동에 가지고 있던 40평형 아파트를 팔아 땅을 구입하고 공사비를 충당하려는 계획이 아파트 값 하락과 주택시장 동결로 어그러지기 시작하면서 돈을 융통하는 과정의 긴박함과 어려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얼마의 융자를 받아 어느 정도의 이자를 내고 있는지, 땅 구입 후 어떤 세금을 얼마나 냈는지 집짓기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들을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실제 비용, 비용 지불 시기 등을 표로 제시해 한눈에 알기 쉽게 구성했다.
그리고 ‘웃풍이 심하다’, ‘신경 쓸 일이 많다’, ‘아파트에 비해 주거비용이 많이 든다’는 따위의 우리가 가진 단독주택에 대한 선입견 내지 고민을 꼼꼼한 기록과 정확한 수치로 일거에 해결해 준다. 또한, ‘집짓기의 사회학’, ‘집짓기의 경제학’, ‘집짓기의 실용학’과 같은 별면을 구성해 품격 있고 좋은 집 짓는 방법을 자세하게 담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