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의 이해
최재준.박진수.이지원 지음한자(漢字)는 적어도 19세기까지 동아시아의 보편적인 문자였다. 이 책은 처음에 한자가 만들어진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한자 문화를 시야에 넣고 ‘동아시아의 보편 문자’로서의 한자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한자권 지역의 문화적 기초를 이룬 한자의 형성과 전파 및 정착 과정, 한자를 통한 상호 교류 등에 관해 오늘날의 다문화적 언어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문명사적 관점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근대 이후 서양 문물의 도래 이후 발생한 동아시아 문자 변화의 연장선에서 미래의 한자는 어떠한 방식으로 변용될 것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한자권 지역의 문화적 기초를 이룬 한자의 형성과 전파 및 정착 과정, 한자를 통한 상호 교류 등에 관해 오늘날의 다문화적 언어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문명사적 관점에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근대 이후 서양 문물의 도래 이후 발생한 동아시아 문자 변화의 연장선에서 미래의 한자는 어떠한 방식으로 변용될 것인가에 대해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