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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백운복 지음
평론가이자 시인인 백운복 시인의 두 번째 서정 시집. 가장 낮은 것, 가장 약한 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시에 투영하는 백운복 시인의 시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 있는 시집이다. 여기 모은 시는 맨손으로 흙을 퍼내면서 잠시 쉬는 순간순간을 담은 따뜻한 그릇이다. 혹여 참된 시의 숨결이 조금이라도 스며있다면 그것은 시인의 목소리라기보다는 시 자체의 호흡이다.

‘1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 2부 은빛 찬란한 물꽃, 3부 그해 여름은 몹시 뜨거웠다, 4부 삶의 틈새에서 반짝이는 햇살, 5부 뒤돌아 바라보면 모두가 꽃길인 것을’로 5부로 구성된 이 시집은 아름답고 소중한 슬픔과 기쁨의 체험들을 영원한 현재형으로 담아낸 것들을 모은 것이다. 동시대 현실의 아픔을 제재로 한 것들과 비록 아프고 상처 많은 삶일지라도 이 세상에 있음만으로도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감사하며 희망을 노래한 것들을 시들을 모은 것이다.

출간일

종이책 : 2019-04-10전자책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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