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을 통해 본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
이성훈 지음여러 논쟁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의 변화상과 이 변화를 관통하고 있는 구조적인 특징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1장의 '정복과 원주민: 라스 카사스 신부와 세풀베다 논쟁'에서 다루고 있는 정복 이후 원주민 문제부터, 12장의 '라티노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새뮤얼 헌팅턴과 월터 미뇰로'까지 12개의 논쟁을 다루고 있다.
각 장은 논쟁이 나타나게 된 사회 역사적 배경, 논쟁의 구체적 내용, 논쟁의 해석 및 의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논쟁의 구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역사적 배경을 명확히 드러내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논쟁은 특정 개인과 개인이 속한 집단의 세계관을 드러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관의 대립을 통해 당대 사회 세력들 간의 세력 지형도를 잘 보여준다. 이렇게 논쟁은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를 새롭게 자각해 가는 과정이자, 새로운 정체성을 추구하는 사회 집단이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 과정을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각 장은 논쟁이 나타나게 된 사회 역사적 배경, 논쟁의 구체적 내용, 논쟁의 해석 및 의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논쟁의 구체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역사적 배경을 명확히 드러내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논쟁은 특정 개인과 개인이 속한 집단의 세계관을 드러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관의 대립을 통해 당대 사회 세력들 간의 세력 지형도를 잘 보여준다. 이렇게 논쟁은 라틴아메리카 사회와 문화를 새롭게 자각해 가는 과정이자, 새로운 정체성을 추구하는 사회 집단이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 과정을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