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의 마력 : 대곡리 암각화의 세계
장석호 지음대곡리암각화(국보 제285호)가 귀중한 것은, 바위에 그려진 형상의 개체 수가 다른 바위그림에 비해 월등히 많기 때문이 아니다. 세계 바위그림 증에는 형상의 수가 수만 점이 넘는다고 알려진 유적도 있다. 그럼에도 선사미술 연구자들이 반구대암각화를 주목하는 이유는 왜일까?
대곡리암각화에는 세계 선사시대 바위그림 유적들에서 나타나는 보편성 위에 대곡리만의 독특한 제재와 주제, 선사시대 해양어로집단의 고래학과 포경문화에 관한 구체적인 도상기록이 남아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한 대곡리식 동물양식을 창출시켰다. 이러한 독창성 때문에 선사미술 연구자들이 이 암각화 속 형상들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선사미술의 범세계적 보편성 속에 대곡리암각화가 지니고 있는 독창성과 인류 문명사상 주목할 가치가 무엇인지 밝혀서 소개하고 있다. 또 선사미술유적의 독특한 아우라와 그 속에 그려진 다양한 이미지들이 발산하는 매혹적인 조형예술의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곡리암각화에는 세계 선사시대 바위그림 유적들에서 나타나는 보편성 위에 대곡리만의 독특한 제재와 주제, 선사시대 해양어로집단의 고래학과 포경문화에 관한 구체적인 도상기록이 남아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한 대곡리식 동물양식을 창출시켰다. 이러한 독창성 때문에 선사미술 연구자들이 이 암각화 속 형상들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선사미술의 범세계적 보편성 속에 대곡리암각화가 지니고 있는 독창성과 인류 문명사상 주목할 가치가 무엇인지 밝혀서 소개하고 있다. 또 선사미술유적의 독특한 아우라와 그 속에 그려진 다양한 이미지들이 발산하는 매혹적인 조형예술의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