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빛 나라
이쓰키 유 지음, 김해용 옮김2020년 작으로 일본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을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고스케는 도쿄 신주쿠에서 자살 방지 상담센터 <레테(Rete)>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그는 세계 금융 위기 당시 은행이 고객인 자영업자들을 냉정하게 몰아세우는 태도에 환멸을 느끼고 고액 연봉을 받던 은행을 그만둔다.
평소 자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고스케는 은행을 그만두는 즉시 본격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업무에 뛰어든다. 고스케는 자살자를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역부족을 느낀다. 상근 직원인 미야코가 그를 열심히 돕고 있고, 15명의 비상근 상담원들이 그와 함께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강행군을 해야 할 만큼 힘겨운 날들이지만 고스케는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 고스케가 한때 상담해준 이치카와 히로유키가 호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평소 자살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고스케는 은행을 그만두는 즉시 본격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업무에 뛰어든다. 고스케는 자살자를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역부족을 느낀다. 상근 직원인 미야코가 그를 열심히 돕고 있고, 15명의 비상근 상담원들이 그와 함께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강행군을 해야 할 만큼 힘겨운 날들이지만 고스케는 주어진 일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한다. 고스케가 한때 상담해준 이치카와 히로유키가 호텔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