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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 커버
말이 느린 아이 말문을 여는 법부모의 조급함과 아이의 답답합을 없애는 언어 육아
김혜승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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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게 트이는 것도 유전일까? 말을 늦게 시작하면 다른 발달에도 영향이 있을까? 많은 부모가 아이의 쉽게 열리지 않는 말문 때문에 걱정한다. 검색 한 번이면 육아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어떤 것이 내 아이와 맞는 정보인지 파악하는 눈을 먼저 길러야 한다. 이 책은 부모에게 그러한 혜안을 주기 위해 아이의 언어 발달 단계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어떻게 말문을 트이게 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15년 차 전문 언어재활사인 저자는 아이의 언어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를 수없이 만나왔다. 실제로 상담실을 찾아온 지호 엄마의 고민은, 아이가 알아듣는 것 같은데 표현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지호의 언어 평가를 진행해보니 표현언어가 실제 나이인 28개월이 아닌 12개월 수준으로 나타났다. 곧바로 언어 치료를 시작했고, 가정 내에서 충분한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는 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호는 3개월 만에 표현언어가 실생활 연령으로 나타나 치료를 종결하게 되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풍부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과 해결법까지 담았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언어 자극법과 다양한 놀이법까지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출간일

종이책 : 2022-01-27전자책 : 2022-01-27

파일 형식

ePub(19.3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