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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영어감각 일주 (2부)
최현주
이 책은 영어를 배우는 학생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는 영어의 언 어감각을 일깨워 줄 목적으로 집필되었습니다. 특히 영어에 대해 여전히 소화 안된 느낌, 또는 불충실한 느낌이 남아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마음 안에서 영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길 잡이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언어의 표현법을 배우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어든 불어든 한국어든, 모국어를 사용 하는 사람들은 단지 표현법만 배우고 끝나는 일이 없습니다. 비록 눈에는 안 보일지라도 그들은 자기가 하는 말에 의미를 실어주는 법을 배웁니다. 그래서 만일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면, 그것 은 그의 본심이 말에 실렸음을 알리는 것입니다. I mean it. 나는 그 말(it)에 의미를 담았음. a 그 말 정말임, 진심임. 만일 우리가 말에 의미를 실어주는 법을 터득했다면, 즉 영어를 의 미하며 말할 수 있게 되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영어의 외국인일 수 없습니다. 많은 한국어민들은 그 감각을 얻기 위해 영어권 학습 자료들을 보고 들으며 공부하거나, 영어연수와 유학을 떠나기도 합 책소개 니다. 그것들은 모두 훌륭한 방법이지만, 그러나 준비 안 된 상태 에서 무작정 따라하다 보면 낭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그 학습방법들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기본을 다지고 들어가는 게 필요합니다. 즉, 영어 학습 자라면 누구나 배우는 기본적인 영어 표현법들 속에서, 올바른 의 미와 뉘앙스를 추출하는 법을 익혀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마도 그 속에서, 그 동안 우리가 알아온 영어에서는 발견 못하던 전혀 새로운 언어감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이 책 속에 들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기본적인 낱말들과 표현법들 속에 숨어 있는 영어 특유의 언어감각을 섬세 히 드러내어 줍니다. 영어의 원어민들조차 감으로만 알고 있는 그 표현들의 뉘앙스를 정확히 집어내어 말로 설명하여 전해줍니다. 영어권 나라에 다년간 거주하며 터득해야 할 법한 그 감각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특히 설명이 질의응답 형식으로 되어 있어 서, 독자의 입장에서는 영어 표현법에 관한 단편 에세이들을 읽는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감각은 몸보다는 마음으로, 마음보다는 가슴으로 체득되는 것 입니다. 그것은 마치 전통 사골국물 같아서 우려낼수록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가 영어표현 우려내는 법을 알게 되면, 사골국물보다 한 차원 높은 영어의 맛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암기식 기계식 학습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며, 심지어 영어권 나라에 상주한 책소개 다 해도 손쉽게 체득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독자께서는 이 책을 마음의 물 속에 푹 담가서 열정의 장작불로 깊이 있게 우 려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내용을 알차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특 히 표현나무 영어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시고, 귀중한 질문들을 통해 답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표현나무 영어카페의 여러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 2022 년 1 월에 표현나무 올림.

출판사

e퍼플

출간일

전자책 : 2022-02-11

파일 형식

PDF(3.0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