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아이, 특별한 엄마
김주리나에겐 세상 누구보다 특별한 아들이 있습니다.
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초등학생이 되어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엄마에게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도 위험한 줄 모르고 행복해하는 특별한 아이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걸어갈 때 미친 듯이 뛰어가는 아이
다른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 퍼즐만 하는 아이
다른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때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아이입니다.
이 특별한 아이가 보는 세상이 이 아이가 느끼는 즐거움이 너희와 달라 그런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것보단 나무 위에 매달려 있을 때가 재미있다는 걸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가 나무에 올라가 있는 것이 누군가의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아닌, 이 아이의 자극을 추구하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요.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는 자신의 감각 자극이 충분히 충족되면 엄마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내려옵니다. 엄마는 그걸 알기에 기다려 줍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남들과 다른 시선의 따가움이 아닌, 세상은 아직 살만한 가치가 있고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너를 키우며 마주하는 엄마의 행복과 좌절, 그리고 반성의 순간까지도 귀한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누군가는 느끼지 않아도 되는 수많은 경험과 수 많은 감정들이 있기에 엄마의 삶은 간절하고, 때론 빛이 납니다.
특별한 너와 나의 빛나는 삶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초등학생이 되어도 말을 하지 못합니다.
엄마에게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도 위험한 줄 모르고 행복해하는 특별한 아이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걸어갈 때 미친 듯이 뛰어가는 아이
다른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 퍼즐만 하는 아이
다른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때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아이입니다.
이 특별한 아이가 보는 세상이 이 아이가 느끼는 즐거움이 너희와 달라 그런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것보단 나무 위에 매달려 있을 때가 재미있다는 걸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가 나무에 올라가 있는 것이 누군가의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아닌, 이 아이의 자극을 추구하는 재미있는 놀이라는 것을요.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는 자신의 감각 자극이 충분히 충족되면 엄마가 부르지 않아도 스스로 내려옵니다. 엄마는 그걸 알기에 기다려 줍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남들과 다른 시선의 따가움이 아닌, 세상은 아직 살만한 가치가 있고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너를 키우며 마주하는 엄마의 행복과 좌절, 그리고 반성의 순간까지도 귀한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누군가는 느끼지 않아도 되는 수많은 경험과 수 많은 감정들이 있기에 엄마의 삶은 간절하고, 때론 빛이 납니다.
특별한 너와 나의 빛나는 삶의 이야기. 시작합니다.